서울둘레길 3-2,3구간(2016.06.25)
비가 온다고 예보가 떴었는데 밖을 보니 구름이 끼었지만 날씨는 좋다.
3-2,3구간은 총거리 16.1km
3-2코스 시점인 고덕역 4번출구에서 시작
고덕역 4번 출구
동아아파트앞 교차로를 넘어가면 이렇게 화원들이 즐비하다.
화원들을 지나 천호대로를 건너 우회전후 좌측비포장길로 들어서면 이렇게 멋진 소나무가 반긴다.
비포장길 언덕(도로에서 150m 정도)에서 우회전해서 산길로 들어서야 되는데 표식을 놓쳐 마을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고려말 둔촌 이집선생 유적지
서하남IC입구 교차로를 지나고...
또 길가에는 화원들이 쭉~~
익지않은 블루베리가 주렁주렁~~
요즈음은 가는 곳마다 능소화가 활짝~~
방이동 생태경관보전지역 입구
방이동 생태학습관
대나무 울타리가 정겹다.
셀타한장 찍고~~
이제부턴 성내천변 트레킹
오금1교에서 U턴하게 되어 잠시 휴식하는데 잉어들이 사람 인기척에 몰려든다.
성내천 6교 인근 돌다리...
예전 어릴때 보던 돌다리와는 다르지만 그래도 정겹다.
요넘도 더위를 피해 유유히 먹이를 찾고 있다.
천변에서 벼룩시장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오리새끼 9마리가 어미와 헤엄치는 모습이 귀엽다.
하얀민들레가 이쁘게 자라고 있다.
하나하나가 바람에 날리어 새로운 생명이 되겠지...
성내4교에서 우회전해서 외곽순환도로를 쭉 따라가야 되는데
여기도 표식이 선명하지 않아 놓치기 쉽다.
우측 교량이 외곽순환고속도로
거여동 4거리 입구
도로를 건너서도 계속 외곽순환도로를 따라간다.
여기서부터는 송파소리길과 둘레길이 겹쳐진다.
나무들이 3열로 줄서 있는데
첫째줄은 은행나무, 둘째줄은 메타세콰이어, 세째줄은 잣나무가 줄지어 늘어서있다.
어떤 의미로 이렇게 심었을까???
여러가지 꽃들도 만발하고~~
정자에는 어르신들이 평안하게 휴식을~~
오른쪽 송파문현초등학교도 지나고~~
송파 글마루 도서관도 지나고~
이런 조그마한 장지천을 따라가다 보면
가든 파이브가 나오고
이쁘장한 풀꽃들이 천변에 지천으로 널려있다.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하부를 통과하면
탄천과 만나게 된다.
요즘 대세인 자전거도로가 탄천변 잘 꾸며져 있다.
멀리 롯데타워도 보이고~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번에 위로 넘어가면
강남스포츠문화센터가 우측에 보인다.
이런 육교를 내려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수서역이다.
궁마을에 있는 뒷풀이장소인 청국장과 보리밥
건너편에 다른 곳에서 자주갔던 안동국시도 보인다.
밑반찬은 단촐한데 하나하나가 맛있다.
메인보다 맛있었던 김치말이는 두번 더 리필 ~~ㅋㅋ
요 청국장 쌀과자도 괜찮았고~
더운 여름에 미숫가루 슬러시는 세그릇을 먹어도 모자랐다.
식당 내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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