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네팔여행

카트만두 타멜인근 Garden of Dreams(20140621)

maya627 2014. 6. 22. 21:42

타멜지역 인근 Garden of Dreams

 

Garden of Dreams는 1846~1950년까지 영국의 지원아래 수상직을 세습했던

라나(Rana)가문의 케사르 샴 셀이 1920년에 건축한 궁전의 일부로

2006년 복원공사를 한 후 일반에 공개되었다고 한다.

 

내부에 들어서자 카트만두와는 전혀 다른 풍경이다.

건물이나 조형물들은 영국영향을 받아서인지 신고전양식(고대 그리스, 로마 건축양식)으로 만들어져 있다.

카트만두의 시끄러운 경적소리, 매연, 먼지등과는 동떨어진 다른세계에 들어온 느낌이다.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

 

구석구석에는 벤치가 있고 광장 우측편에 잔디가 조성되어 있어 날씨가 맑은날은 주념부리를 좀 사가지고 가서 몇시간이고 잔디에 누워 책을 읽다보면 맘이 가벼워질꺼 같다.

 

오늘은 비가 와서 잔디에 누울수는 없고 구석구석 벤치에는 커플들이 진을 치고 있다.

아마도 현지인들에게는 데이트장소인 모양이다.

 

입장료는 외국인은 200루피(Rs), 현지인은 50루피

환율이 작년보다 떨어져 1Rs=11원정도 된다.

 

Garden of Dreams 위치

왼쪽편이 카트만두에서 유명한 타멜거리, 오른쪽은 왕궁 박물관


Garden of Dreams 입구

 

들어서고 난후 우측풍경

 

들어서고 난후 좌측풍경

 

들어서자 마자 잔디밭에 우리나라와 똑같은 다람쥐가 뭔가를 먹느라 정신없다.

옆으로 다가가도 제 할일만 한다.

 

 

 

 

사진 전시관안에서 본 정원풍경

 

 

 

 

 

  

 

 

 

 

 

  

 

 

분수는 아니지만 벽에 붙어있는 장신구가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