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베이 여행(2024.10.30~11.02) 1일차
오랜 계획끝에 이루어진 친구들과의 여행
3박4일의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드디어 가게되었다.
많은 기다림과 설레임으로 시작하게 되는데 출발 며칠전부터 대만쪽을 관통하는 21호 태풍 콩레이가 여행을 힘들게 한다.
일단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인천공항을 13:50분 출발, 16:30분 도착 예정이었으나
인천공항에서 30분 정도 지체, 타이베이 타오위안공항에서 착륙전 30분정도 지체되서
수속을 밟고 타오위안공항에서 가이드와 만나 관광버스를 탑승하니 18:00시가 훌쩍 넘었다.
비도 제법 내리고 퇴근시간이라 차도 밀려 오늘 일정인 시먼딩거리는 패스하고
바로 타이베이 101빌딩에 있는 딘타이펑에 도착한 시간이 19:40분정도 도착
잠시 대기하다가 20:00~20:50까지 맛있고 다양한 종류의 만두와 금문고량주, 18맥주등으로 저녁만찬을 즐겼다.
오늘은 101타워도 패스하고 21:00~21:20동안 랴오허제야시장으로 이동하여 비는 내리지만 석과, 화덕만두(후추빵)등을 먹으며 시장 구경을 하는데 태풍소식이 있어 그런지 많은 노포 및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22:00~22:40 호텔로 이동하여 각자 방을 배정하고 잠시 쉬는데 첫날밤을 그냥보낼수 없다는 친구들의 전화로 한방에 모여 가져간 소주와 맥주로 3시정도까지 먹고 첫날밤을 보냈다.
우리가 타고갈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대만은 태풍영향권인데 출발하고서는 아직 흰구름만 보인다.
타이베이 공항 도착
활주로에 내리기전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 있더니 활주로에 내리니 빗방울이 창문을 두드린다.
3박4일동안 이용할 리무진 버스
공항에서 타이베이 시내로 들어가는데 대만도 교통체증이 엄청나다.
비행기도 지체됐고 시내로 들어오는 교통체증때문에 오후일정은 패스하고
바로 101타워에 있는 유명한 딘타이펑 식당으로~~
다양한 만두종류가 나오는데 이름을 얘기하는데도 알아듣지 못하고 먹기에 바빴다.
대만에서 유명한 금문고량주(58도)와 18타이완맥주
금문고량주 : 대만 진먼섬(금문도)에서 수수와 밀, 화강암반수로 만든 백주
1958년에 대만과 중국이 이섬에서 전쟁을 벌였는데 이 해를 기리기 위해서 58도로 제조했다는 얘기가 있다.
18타이완맥주 : 18일동안만 판매하는 생맥주, 18일 지나면 폐기해야되기 때문에 외국 관광객들이 많은 곳에서만 판매가 되고 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나서
첫날을 그냥 호텔로 가기에는 마음이 아직 들떠있어서
비는 내리지만 근처의 랴오허제야시장으로 향했다.
랴오허제 야시장은 타이베이내의 스린야시장, 닝샤야시장과 함께 3대 야시장으로 불리는 곳이다.
비가 내리는데도 노점상들이 제법 영업을 하고 있다.
튀김이나 전병들도 먹고 싶었는데 비가 오기도 하고 바로 딘타이펑에서 맛있게 먹고 나와서
과일과 입구에 유명한 화덕만두만 맛을 보았다.
랴오허제야시장 입구근처에 있는 쑹산츠유궁(松山慈祐宮) 도교사원
비가 내리는데도 화려함이 눈에 들어온다.
랴오허제 야시장 구경을 마치고 3일동안 묵게될 타이베이 메리어트 호텔로 이동
호텔 입구에서 보이는 미라마 대관람차
타이베이 메리어트호텔 로비
로비에서 방배정을 하며 잠시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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