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공룡능선 고대했던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 저녁 12시에 서울을 출발해 설악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야참을 하고 오색입구에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 40분.. 간단한 스트레칭과 장비점검을 하고 4시에 출발 오랜만의 야간산행이지만 기분이 상쾌하다. 서서히 밝아지는 아침과 함께 7시경에 정상에 도착. 동해바다와 파란하늘과 어여쁜 구름, 주변 능선들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10분쯤 정상의 기쁨을 느끼고 희운각대피소(무너미고개)까지 느긋한 산행이 되었다. 이때가 8시30분 아침을 맛있게 먹고 9시 10분 공룡능선으로 출발.. 공룡능선내내 감동을 느끼며 마등령삼거리에 도착한 시간은 12시 50분 6번의 오르내림에 무릎이 시큰대기 시작.. 비선대 3시, 소공원 4시20분까지 내려오는 내내 무릎과의 싸움이었다. 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