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기

전주 모악산(2013.07.26)

maya627 2013. 7. 29. 22:25

 

모악산 (母岳山, 793m)산행(2013.07.26)

 

모악산 전주 남서쪽 12㎞ 지점에 위치하며, 아래로 김제평야와 만경평야가 펼쳐진다.

산 정상에 어미가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어 ‘모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정상에 올라서면 전주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고, 남으로는 내장산, 서쪽으로는  변산반도가 바라다 보인다.

동가농민운동과 6·25전쟁 등을 거치면서 큰 나무는 거의 베이거나 불에 타 사라졌지만, 4월에 피는 벚꽃과 배롱나무 꽃은 장관이다.

599년에 창건된 금산사(金山寺)를 비롯해 귀신사(歸信寺), 대원사(大院寺) 등의 사찰이 있다.

 

 

  • 등산코스 : 완주쪽 모악산 입구 ~대원사~수왕사입구~정상~남봉~쉼터~전망대~ 전주김씨 시조묘~모악산 입구(총 6.0km)
  • 등산시간 : 총 3시간 50분(이동시간 2시간 45분)

 

오전시간을 보내고 점심을 먹고 완주쪽 모악산 입구로 향했다.

입구에는 전북도립미술관이 있어 주차하기 몹시 편리하다.

간단히 배낭을 챙기고 산행시작...

날씨는 몹시 무덥다. 그래도 흐르는 땀이 시원하다.

안개가 약간 끼어 있어 정상에서의 경치가 그렇게 맑지가 못해 아쉬웠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14:10 모악산 입구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14:20)

 

대원사 입구(14:26)

 

대원사(14:33)

 

대원사 경내 전경

 

수왕사길 쉼터(14:47)

 

수왕사 입구 갈림길(15:08)

 

수왕사 입구에 있는 정자

 

능선 갈림길(15:`12)

 

 

능선에는 막걸리 파는 아주머니가 평일인데도 계신다.

오늘은 시원한 미싯가루를 시켰는데 어릴때 먹던 맛이 살아있다.(5분 휴식)

 

바로 보이는 길이 구이능선길이고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중인리 계곡길이다.

 

무제봉 갈림길(15:24)

 

조그만 봉우리에서 바라본 모악산 정상

방송중계탑이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아래 전망대(15:34)

중간에 보이는 도로가 27번 국도로 전주에서 순창으로 가는 도로이고

뒤로 구이저수지가 아스라이 보인다.

 

 

송신소(모악산 정상)로 올라가는 길

 

모악산 정상(15:41, 10분 휴식)

 

 

정상 정자 뒷편에 피어있는 나리꽃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정상 인증샷

 

송신소를 다시 내려와서 남봉(헬기장)으로 가는 길

송신소를 나와 왼쪽길로 접어들어야 된다.

 

남봉(16:05)

 

장근재 방향 전망대

 

정상에서 남봉 바로 못미쳐 왼쪽길이 천일암쪽으로 가는 길이다.

 

 

천일암과 마고암 갈림길(16:18)

 

 

신선길 쉼터(16:23)

 

590봉(16:29)

 

전망대(16:36)

 

전망대에서 바라본 구이저수지

 

전망대를 내려가면 이렇게 암벽코스도 있다.(16;46)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문수암 갈림길(16:49)

주차장쪽으로 내려가면 된다.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16;56)

시조묘로 코스를 택해서 그쪽으로 향했다.

 

전주김씨 시조묘(17:01)

 

내려가는 길이 약간 작아져 등산로가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내려가다보면 이런 기도처도 나오고 처음 출발했던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과 만난다.

 

올라갈때 보았던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17:08)

 

조금 더 내려와서 정자 옆 계곡물에 발을 담궜다.(17:11, 50분 휴식)

몸의 피로가 싹 풀린다.

간단하게 가져간 술한잔 하면서 더위를 식혔다.

 

 

모악산 도립공원 초입의 표지석(18:00)

 

'1. 산행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천 백운산(2013.09.22)  (0) 2013.09.22
포천 명성산(2013.09.20)  (0) 2013.09.22
수락산(20130721)  (0) 2013.07.21
파주 감악산(2013.07.06)  (0) 2013.07.07
금산 대둔산(2013.06.29)  (0)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