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2012.03.10)

불암산(佛巖山, 508m)

 

2010년 1월에도 불암산을 산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눈발이 살짝 날리더만

오늘은 아주 좋은 날씨다.  봄바람을 느낄 정도로...

 

오늘의 산행코스는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수락산과 갈라지는 덕능고개에서 정상을 거쳐 원자력병원이 있는 곳까지 능선을 따라 가는 코스로 택했다.

 

아침 07:30분쯤 집을나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종점인 당고개역에서 하차.

길건너편 버스타는 곳에서 덕능고개(예비군훈련장)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

정류장 바로 뒤편길로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수락산과 불암산의 갈림길이다.

도로를 건너는 생태통로를 지나면 수락산으로 갈 수 있다.

 

수락산과 불암산 갈림길(09:12)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불암산 정상(09:44)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길이 약간 힘들어 줄이 매달려 있는데 조금 짧은 느낌이다.

옆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어 편하게 갈수도 있다.

 

 

능선길이 호젓에 기분이 좋다.

 

 

능선에서 바라본 도봉산(09:57)

 

 

북한산 정상과 노원구 전경

 

 

수락산 정상과 외곽순환고속도로

 

 

폭포약수터 갈림길(09:58)

 

 

정상아래 휴게소(10:06)

아침부터 시원한 막걸리 한잔.

예전엔 여기 밖에 없었는데 두곳이나 더 생겼다.

 

 

정상아래 두꺼비바위(10:20)

 

 

불암산 정상에 있는 방향표지판(10:25)

 

 

정상너머 바위능선의 휴식처(10:31)

바위틈사이에서 자란 소나무가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자리깔고 앉아 막걸리에 취해 한숨자고나면 무엇이 부러울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11:01

 

 

중간 휴식처(11:11)

 

 

천병약수터 갈림길(11:14)

 

 

중계동 갈림길(11:22)

 

 

능선에 자리잡은 정자(11:33)

많은 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중계본동 갈림길(11:37)

 

 

삼육대 갈림길(11:41)

 

 

호젓한 숲길

마음이 다 편안해진다.

 

 

중계약수터 갈림길(11:50)

원자력병원 코스에 있는 효성아파트까지 거리가 2.0km다.

 

 

12:04

 

 

 

원자력병원코스 입구(12:17)

왼편이 효성아파트이고, 입구에는 공릉산 백세문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원자력병원 버스 정류장

 

 

원자력병원 전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집뒤 북한산둘레길 힌구름길 구간 입구에서 바라본 족두리봉(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