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50코스 : 길이 10.7km (소요시간 4시간, 난이도 보통), 자통차코스 5.0km 포함

해파랑길 49코스 : 길이 12.3km ( 소요시간 4.5시간, 난이도 보통)

서울에서 아침 6시 40분에 출발해 가리산 산행시 맛있게 먹었던
홍천 뚜레본점에서 설렁탕 한그릇하고
고성 통일전망대로 가는 도중
백두대간 마지막 지점인 진부령에서 옛추억을 기억하며 잠시 머무르다가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 도착해 출입신고서를 작성하고
10분정도 안보교육을 받은후 통일전망대로 차로 이동(약 10km)
평일이라 그런지 그렇게 사람이 많지않아 바로 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
군사분계선 너머 북한땅을 바라보니 감회가 새롭다.
3층, 2층, 1층을 내려오며 멀리서나마 금강산 외금강 봉우리들과 해금강등을 볼 수 있었다.
통일전망대 주변을 잠시 둘러보고 코리아둘레길 인증지점에서 인증을 하고
제진검문소까지는 차로 다시 이동(5.0km)을 하는데
제진검문소지나 우측 작은도로로 빠져 조금 내려가면 보이는 무명교 북측이 해파랑길 도보종점인데
제진검문소를 그냥 지나쳐 명파해변쪽으로 신호를 받아 좌회전해서 7번 국도 하부에서 내려
바로 옆의 구름다리를 지나 하천길을 따라 무명교까지 올라가서
13:00에 무명교에서 코리아둘레길을 시작하였다.
09:00 홍천 뚜레음식점

10:10 백두대간 종착역 진부령
2022.10.08 백두대간 완주기억이 새록새록~~


11:10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안보교육장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내 해파랑길 50코스 시점 인증장소

11:40~12:30 통일전망대 투어
통일전망대 전경

입구 장승중에 청양 칠갑산 여장군이 특이하다.


통일전망대 3층에서 바라본 북녘~
뒤편으로 해금강이 보인다.




금강산 외금강 능선이 젤 뒤쪽으로 펼쳐져있다.




남쪽방향 해변



12:57 명파해변에서 해파랑길 도보종점인 무명교 북측으로 가기위한 구름다리

13:00 무명교
북측도로변에 작업중이어서 떨어져서 사진만 찍었다.

13:07 명파해변쪽에서 해파랑길 시작

13:14 평파해변 7km지점

13:39 술산봉수 갈림길

13:44 명파해변 2.8km지점, 1차 고점이다.

둘레길 걷는 동안 계속 멋진 소나무들이 기분을 즐겁게 해준다.

14:23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도착

13:32 금강산 콘도 주변 풍광이 좋다.
금강산콘도 앞의 섬이름은 무송정섬으로 섬까지 모래사장으로 이어져 있다.




14:45 대진1리 해수욕장


해수욕장 뒤편으로 대진등대가 보인다.


15:06 대진항 해상공원


15:30 초도해수욕장


15:36 초도해수욕장 끝부분에서 바라본 풍경
우측 끝부분에 대진등대가 보인다.

15:38 초도항 입구
왼편에 보이는 섬은 금구도이다.


15:44 화진포해수욕장 뒤편으로 이기붕별장 및 김일성 별장이 보인다.

15:45 화진포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금구도
섬의 형상이 거북이와 같이 보여 금구도(金龜島)라는 이름이 유래

15:50 화진포 해양박물관

15:50 화진포해수욕장 내륙쪽 화진포 호수




16:28 화진포의 성 공원안에서 바라본 금구도
화진포의 성 공원 및 화진포 소나무 숲 삼림욕장에 들어가는 입장료를 성인기준 3천원을 받고있다.
그런데 해파랑길은 이 입구를 통과해서 김일성별장옆으로 코스가 이어져 있어
코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이쪽으로 들어가야되는데 입구에서 무조건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고해서
조금의 실랑이가 있었다.
결국엔 모바일폰에서 해파랑길 코스인증 화면을 보여주고 통과를 하기는 했는데
고성군에서 해파랑길 트레커들에게는 코스인증중임을 확인하고 패스해주는 방안을 강구해주는게 필요해보인다.

16:30 해파랑길이 김일성 별장 옆을 지나간다.



16:39 응봉정상 1.1km 전 지점


17:03 응봉정상
화진포호수 및 화진포해수욕장이 시원하게 보인다.

응봉산림을 관리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 사진한장 찍어주셨다.


17:15 응봉 하산길

17:47~17:52 거진해맞이 산림욕장내 공원





벚꽃 수형이 멋지다.

18:00 거진항 전망대의 소나무도 멋지게 서있다.

18:15~19:00 거진항 인근의 이모네식당
노장치조림이 유명한데 가오리와 반반조림도 있다.


밑반찬이 깔끔하고 맛깔스러워 모든 반찬을 한번더 추가하게되었다.

노장치와 가오리 반반조림을 주문했는데 노장치의 살이 쫄깃쫄깃한게 색다른 맛이다.
공기밥을 시켜서 먹다가 마지막에는 볶음밥으로 한공기 더 먹게되었다.

이렇게 해파랑길 49~50코스를 마무리하게되었다.
오후에 시작하게되서 50코스만 마무리할까하다가 시간이 조금 남을듯해서 49코스까지 하게됐는데
결과적으로 잘하게 된거 같다.
힘든 하루였지만 해파랑길을 시작하므로써 새로운 즐거움을 알게될꺼 같다.
완주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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