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1-1구간 화령재~밤티재(2019.07.06~07.07)

백두대간 11-1구간 화령재~밤티재(2019.07.06~07.07)

올해 다섯번째 백두대간길

이번 대간은 32.4km정도라 1박 2일로 진행

지난번과 동일하게

05:30분 송파YMCA, 6시 기흥휴게소, 8시 화령재에서 만나기로 하고

집에서 5시에 출발, 송파YMCA, 기흥휴게소를 거쳐

07:30분에 상주 화서휴게소에서 아침을 해결하고 화령재입구에 08:00 도착

친구와 합류해서 차량한대로 지기재에 도착하니 08:25분

잠시 장비점검을 하고 08:45분에 산행시작

7/6 첫날 산행

산행코스 : 화령재(320m)~봉황산(741m)-비조령(비재, 300m)-갈령삼거리(721m)-갈령(443m), 13.2km

산행시간 : 08:45~17:35 (산행시간 6:05)

첫날 산행거리 17.92km중에서 차량으로 이동거리가 2.7km이므로 실제 산행거리는 15.22km이다.

제일 뒤에 보이는 능선이 속리산 주능선이고 가장 왼쪽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오늘 하산하게될 갈령터널 입구가 보인다.

 

봉황산 정상(740m)

상주시 화남면 비조령

예전에는 생태통로가 없어 도로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갔는데

지금은 생태통로로 해서 바로 도로를 나가버려 표지석쪽으로 내려가지 않는다.

백두대간중에 유일하게 연못이 형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인지 물이 하나도 없다.

구병산 갈림길

갈령삼거리

오늘은 여기서 갈령으로 하산해서

상주 화서면에서 하루자고 내일 다시 이쪽으로 해서 속리산을 넘어갈 예정이다.

갈령에서 인증샷으로 오늘 대간 마무리

상주시 화서면 문화여인숙에서 하루쉬기로 해서 쥔장이 갈령까지 마중 나와

화령재로가서 차량을 회수해서 문화여인숙에 짐을 풀고 지난번에 갔던 인근 천안매운탕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마트에서 저녁간식 및 내일 아침 및 점심을 준비하고 일찍 취침

접시꽃이 한폭의 그림같다.

천안매운탕

문화여인숙내 벽면에 이곳을 다녀간 백두대간꾼들의 응원글이 가득하다.

7/7 둘째날 산행

산행코스 : 갈령(443m)-갈령삼거리(721m)-형제봉(803m)-피앗재(639m)-천왕봉(1,057m)-문장대(1,033m)-밤티재(500m), 16.7km

산행시간 : 08:45~17:35 (순수산행시간 9:20)

아침을 숙소에서 간단히 해결하고 어제 하산했던 갈령에서 다시 대간 시작

어제 백두대간길과 하산길로 갈라졌던 갈령삼거리

뭐한다고 찍었을까~~

신발자랑? 대간다짐? ㅋㅋ

형제봉

표지석은 바로옆 바위위에 있다.

이번 구간에는 이런 표지목이 대간길에 0.5km마다 설치되어 있다.

피앗재

보은군 속리산면 도화리로 내려가는 갈림길

0.6km 올라가면 속리산 천왕봉인데 이곳에서 점심을 해결

속리산 천왕봉

속리산 주능선인 비로봉, 입석대, 신선대, 문수봉, 문장대가 죽 늘어서 있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속리산 주능선

특이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다.

킹콩이 돌아앉아 있는 형상이다.

법주사, 경업대 갈림길

신선대 휴게소가 있다.

바로 패스~~

뒤돌아본 봉우리 아래 신선대휴게소가 보인다.

이제 문장대가 보인다.

몇사람의 산객이 경치 구경을 하고 있다.

문장대 올라가는 길에 피어있는 큰까치수염꽃

햇볕이 잘드는 여러해살이 풀로 6~8월에 꽃이 핀다.

잎이 줄기와 만나는 부분이 붉은 빛을 띠면큰까치수염, 없으면 그냥 까치수염 이란다.

꽃말은 달성

문장대 입구에 있는 사진에는 겨울풍경이 담겨있다.

문장대 정상

어제 몸이 안좋아 참석하지 못한 친구가 화북탐방코스로 문장대를 올라와 합류 밤티재까지 같이 대간산행

문장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중간에 대간길을 감시하는 CCTV가 보인다.

북서방향의 관음봉

천왕봉에서 걸어온 속리산 능선

문장대~밤티재 비탐코스 하산

997번국도에 설치되어 있는 펜스

나가는 길을 찾지못해 펜스를 넘었다.

나와서 보니 펜스따라 좀더가면 펜스가 끝난다.

몸은 피곤해도 예쁜 노을은 보인다 ~~ ㅋ

밤티재 하산

친구 집사람이 차량으로 마중을 나와 편안하게 갈령으로 가서 차량 회수

어제 아침을 먹었던 토토가든으로 가서 맛있게 뒷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