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시내 파슈파티나트(20130501)

네팔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힌두 사원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

 

시바신을 봉헌한 가장 성스러운 성소인 파슈파티나트는

아시아에서 시바에 봉헌된 네 개의 가장 중요한 종교적 지역 중의 하나이다.

15세기에 지어졌고  네팔에서 가장 큰 사원인 이곳은

힌두에 의하여 신성시되는 바그마티(Bagmati) 강의 양 옆으로 펼쳐져 있다.

바그마티 강물에 부부가 함께 들어가면 사후에 환생해서도 다시 부부가 된다는 믿음도 전해진다.

여행객들에게는 사원보다는 화장터로 더 유명한 곳으로 인도사람들도 이곳에서 화장되기를 원해 많은 인도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바그마티강 서쪽에서 동쪽사원들을 바라본 모습.

 

 

바그마티강 서쪽편 화장터.

중간에 보이는 다리 아래쪽은 낮은 계급의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다리 위쪽은 상류계급들이 사용하는 화장터가 있다.

바그마티강 동쪽 다리건너 왼쪽편에는 왕족들이 사용하는 화장터가 별도로 조성되어 있다.

 

 

오늘은 한구의 시신만 화장이 되고 있었는데

화장이 끝나면 타고남은 장작을 쓸어서 바로옆의 바그마티강으로 버린다.

그 강에는 망자와 함께 있던 동전들을 주우며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

삶은 그렇게 죽은 자와 산 자로 나뉘어 윤회하고 있다.

 

이곳에도 많은 원숭이들이 보이는데 화장터에서 나오는 공물들을 먹으며 살고있다.

  

 

네팔의 대표적인 이동수단인 택시 와 템포(툭툭). 

택시는 미터기가 있지만 타기전에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미리 요금을 흥정하는게 좋다.

템포는 타보지는 않았는데 뒷좌석이 서로마주보게 되어 있고,

8명정원에 15명정도 탈수 있다고 한다.

 

템포(툭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