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달마산 산행(2025.06.07)

해남 달마산 산행(2025.06.07)

산행코스 및 거리 : 총 10.1km

미황사주차장(150m)~1.3km~달마산정상(489m)~4.3km ~도솔암(380m)~4.5km ~미황사주차장(150m)

 

산행일정

06:00~07:00 숙소(함박골큰기와집) 기상 출발준비

07:00~08:00 아침

08:00~08:10 미황사주차장 도착 및 산행준비(10분)

08:20~09:15 달마산 정상(30분 휴식) 

09:45~13:15 도솔암 도착(25분 휴식)

13:40~13:55 달마고도 갈림길 도착

13:55~15:10 미황사 주차장 도착 및 장비정리(20분)

15:30~15:45 점심식사장소 이동

15:45~16:35 점심(땅끝 정인숙 칼국수)

16:35~17:00 해남 대흥사우나로 이동(45분 사우나)

17:45~17:50 해남 설빙 커피(30분)

18:20~22:40 군포 도착

22:40~23:20 늦은 저녁(군포 해정옥 전주콩나물국밥)

 

아침 6시에 일어나 숙소 인근을 둘러보니 공기도 맑고 날씨도 아주 좋다.

준비를 하고 7시에 숙소를 나서 미황사 가는 길에 아침을 해결하고 8시정도에 미황사 도착

산행준비를 하고 계획은 달마산 정상을 찍고 미황사로 다시 내려와서  

남파랑길 마지막코스인 90코스(미황사~땅끝탑)를 할 예정이었으나

달마산 정상에서 도솔암까지 능선 산행을 하고 도솔암에서 달마고도를 따라 미황사로 돌아오는걸로 변경하였다.

달마산정상까지는 거리가 짧아 1시간 남짓 올라가니 정상이고 다도해의 너른 바다가 보인다.

정상에서 주변풍경을 감상하며 간식을 먹고 도솔봉으로 향했다.

예전에 한번 산행하다가 도솔암 가는 길을 못찾아 중간쯤에서 미황사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길은 험했지만 잘 칮아 갈수 있었다.

표지판의 거리는 들쑥날쑥이고 등산길 오른쪽으로 바위를 타고 오르는 밧줄들이 여러군데 있었는데

이러한 길에 대한 설명이 없어 처음오면 헷갈릴수 밖에 없을꺼 같다.

다도해를 둘러보며 가다보니 1시 조금 넘어서야 도솔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솔암의 멋진 풍광을 둘러보고 잠시 간식을 먹고

도솔봉주차장으로 가지않고 바로 하산해서 달마고도 갈림길을 만나

1시간 조금 넘게 걸어 미황사로 원점회귀하였다.

달마고도 갈림길에서 미황사까지의 길은 남파랑길 90코스와 겹치는 길이기도 하다.

달마고도길에서는 가져간 간식들이 떨어지고 시간도 늦어 살짝 허기가 졌다.

미황사에 도착해 바로 정리하고 해남으로 향하는 중에 션한 음식이 먹고 싶어

인근의 칼국수집에서 콩국수와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해남으로 이동 사우나에 들러 개운하게 샤워도 하고 근처 설빙에서 팥빙수도 한그릇~

지쳤던 몸이 힐링이 되어 기분좋게 서울로 향했다.

 

06:10 숙소 풍경

 

07:00~08:00 해남 매화식당 아침

 

08:20 달마산 미황사 입구

 

미황사입구에 인동초가 많이 피어있다.

한줄기에 하얀색과 노란색꽃이 같이 피어있는게 신기하다.

인동초는 금은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08:25 미황사 천왕문

08:35 천황문 앞 왼쪽편에 불썬봉 들머리가 있는데

그곳에서 0.3km 정도 올라오면 달마고도 둘레길과 불썬봉 산행길이 갈라진다.

 

08:48 불썬봉 가기전 헬리포트

 

09:15 달마산 정상(30분 휴식) 

 

10:00 도솔암 갈림길

예전에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미황사로 하산하였다.

 

10:18

 

10:21 작은금샘 갈림길

작은금샘 갈림길인데 길이 희미하다.

 

10:23 가는 곳마다 기암절벽이 펼쳐진다.

 

10:26 여기도 작은금샘 갈림길이다.

 

10:50 바위위에 때죽나무 꽃잎과 이름을 알수없는 초록초록한 화초가 멋지다.

 

10:58 대밭사거리(불썬봉 1.2km지점)

 

11:07 도솔암으로 향하는 능선

능선 중간쯤 공사장터가 있는 곳이 도솔암이다.

11:15 대만 예류지질공원 여왕바위와 유사한게 여기도 있다~ㅎ

 

11:17 달마산 정상 1.6km지점, 도솔암 2.3km지점

 

11:26

 

11:57 달마산정상 2.8km지점

 

12:01

 

12:06 맹금나무와 바위, 뒤에 봉우리들이 잘 어울린다.

 

12:12 달마산정상 2.5km지점

11:57분에 달마산정상 2.8km지점 표지판을 지나왔는데 거꾸로 갔나보다~ㅋㅋ

 

12:12 해남 북평면 평암리 마을과 왼쪽 뒤편은 완도섬이다.

 

12:48 달마산 3.05km 지점

 

13:14 달마산 도솔암 갈림길(달마산 정상 3.9km)

 

도솔암이 바위들사이에 멋들어지게 자리잡고 있다.

 

13:20~13:40 도솔암 암자 전경 및 주변 풍경

 

13:42

 

13:56 도솔암과 달마고도 둘레길 갈림길 (미황사 3.65km지점)

 

14:35 달마고도 둘레길 표지판(미황사 1.91km 지점)

 

14:38 테일러스(너덜바위)지대 통과

14:59 부도암사거리(미황사 0.67km 지점)

 

15:10 미황사 담벼락이 정겹다.

 

15:12 미황사 천왕문앞

나무 뒤편이 달마산 정상 들머리이다.

 

15:13 미황사 천왕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마음 채우며 내딛는 108계단"으로 명명되어 있다.

 

아침에 숙소 사장님이 주신 장미 한송이가 더운 날씨에 차 안에서 바싹 말라있다.

그래도 사장님 마음이 남아 있어서인지 예쁘다.

 

16:00 달마산 미황사를 나오면서 들렀던 칼국수집(땅끝 정인숙 칼국수)의 칼국수와 콩국수가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