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만두 패러글라이딩(2017.01.30)

카트만두 패러글라이딩(2017.01.30)

카트만두 시내에서 남쪽으로 약 20km정도에 있는 Godawari지역에 몇년전에 만들어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어

시간을 내서 가보았다.

여기도 차량정체가 심해 한시간 반정도 소요되어 Godawari 공원입구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사무실에서 서류를 작성하고

거기에서 사무실 차로 갈아타고 산을 30분정도 올라가 활공장에 도착했는데 날씨가 그렇게 좋지가 않다.

한 20분정도 준비를 하고 바로 하늘로~~

부드러운 비행에 기분좋게 즐기고 있는데 5분 뒤에 내려간다고 하더니 갑자기 뚝~~

순간적으로 자유낙하하더니 온몸에 전기가 흐르고 기절할 거 같은 느낌이었다.

후덜덜해하며 착륙했는데 내려서도 다리가 후들거렸다,. ㅠㅠ

그래도 끝나고 나서는 기분좋은 여운이 남는다.

Godawari에 있는 패러글라이딩 사무실

패러글라이딩 타기전 한컷

우리를 태워준 파일럿

젤 왼쪽이 27년 패러 경력의 한국인 김규태씨와, 세번째 있는 헝가리출신 34세 00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