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여성들의 축제 Haritalika Teej(20140828)

네팔 여성들의 축제 Haritalika Teej(20140828)

 

Haritalika Teej 페스티발은 여성들만을 위한 축제로 결혼한 여자들이 친정으로 돌아가고 사원순례도하고 거리 곳곳에서 댄싱파티등을 벌인다고 한다.

또한 해가 있는 동안은 음식을 일체 금지해야되고 해가 지고 나서야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한복과 동일한 붉은 사리를 거의 모든 여성들이 착용하고 있다.

공휴일로 지정되어 공무원이나 국영기업은 휴일이고 사기업들에도 여성들은 휴무를 한다고 한다.

우리 사무실도 현지여직원들은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에는 사원주변 모든 도로들을 차량통제를 하고 온통 거리에는 붉은 사리들의 물결이다.

 

파슈파티나트 사원 들어가는 입구

많은 여성들이 아침 일찍부터 사원순례를 위해 모여 있다.

 

벌써 사원순례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사리에 검은 선글라스가 인상적이다.

 

남자들은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서 입구에서 구경만 하고있다.

 

파슈파티나트 사원주변은 헤리티지 재단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뒤에 노란 표시판이 그것을 나타낸다.

 

 

저 뒤에 보이는 길이 파슈파티나트 사원들어가는 길로 붉은 인파의 행렬이 끝없이 이어져 있다.

 

축제에 빠지지 않은 아이스크림장사도 분주하다.

 

꼬마아이도 이쁜 드레스를 입고 엄마와 함께 사원에 갔다왔나보다.

 

 

 

 

 

사무실 앞에 있는 집에 사는 꼬마아이도 붉은사리는 입지 않았지만 이쁘게 머리도 하고 붉은 옷을 입고 있다.

 

거리 곳곳에서 저녁무렵부터는 댄싱파티가 열려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온통 거리를 뒤덮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