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대야산(20120707)

대야산(大耶山 , 931m)산행(2012. 07. 07. 토)

 

대야산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에 걸쳐 있는 산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백두대간의 백화산과 희양산을 지나 속리산을 가기 전에 있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으로 경상북도 쪽에는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 충청북도 쪽으로 화양구곡이 있다.

문경시 가은읍 벌바위에서 시작하는 산행초입 용추계곡은 '문경팔경'중의 하나이다.

용추계곡의 비경 중 으뜸으로 꼽히는 용추폭포는 3단으로 되어 있으며

회백색 화강암 한가운데로 하트형의 독특한 탕을 이루고 있다.

 

등산코스 계획은

용추계곡-월영대-밀재-대야산-피아골-월영대-용추계곡으로 잡았으나

용추계곡을 타고 올라가다 월영대쪽으로 빠지는 길이 전날온 비로 조금 깊어져서

조금 더 계곡으로 올라서 피아골 쪽으로 가다가 왼편능선으로 접어들어

대문바위 못미쳐 전망대 있는쪽으로해서

대야산-피아골-월영대-용추계곡으로 하산하게 되었다.

 

등산초입 마지막 식당인 대야산청주가든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시작

 

식당 내 맑은 날씨 만큼이나 영롱한 연꽃

 

등산 초입(10:45)

 

용추폭포 제 2소 및 제 1소(하트모양, 10:50)

제 1소에서 연인이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단다.

 

용추폭포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3개의 소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용추폭포 바로옆 표시판

 

월영대로 가려면 여기서 이 용추계곡을 건너갔어야 되는데.. ㅠㅠ (11:00)

오전의 햇살을 받은 모습

 

하산하면서 오후의 햇살

부드러운 느낌이 오전보다 훨씬 몽환적으로 보인다.

 

피아골계곡에서 약 1시간정도 좌측능선을 타고 올라가다 중간지점에서 점심과 막걸리 한잔(11:50~13:15)

 

 점심후 능선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13:30)

 

능선을 다 올라서서 전망대 가기전 경치사진 한컷(14:00)

 

 

 

 

대문바위(14:30)

 

 

(14:36)

 

 

 

촛대바위(14:48)

 

능선에서 바라본 대야산 정상

 

00바위(14:55)

 

대야산 정상

 

저멀리 대야산 주차장이 보인다.

 

정상을 올라가기 위한 마지막 고비

밧줄이 매달려 있는데 일반 가정에서 쓰는 빨래줄 굵기다.

너무 관리를 안한 느낌이다.

 

대야산 정상(15:12, 15분 휴식)

 

정상에서 되돌아본 능선

 

밀재에서 올라온 길로 잠시 되돌아 피아골로 하산하는 길(15:30)

 

정상 아래 폭포(15:46)

시원한 폭포수로 얼굴을 축이고 하산

 

 월영대(16:35)

 

시원한 계곡에서 다른 사람들이 알탕하는 것을 보구 같이 동참하고 싶었지만

시간을 많이 소비해 발만 담그고 하산.

용추계곡에서 사진 몇컷 추가(15:15)

예약해 놓았던 식당까지 안전하게 하산(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