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2-1구간 버리미기재~대야산~밀재~용추폭포(2019.09.21)
백두대간 12-1구간 버리미기재~대야산~밀재~용추폭포(2019.09.21)
이번 구간은 버리미기재에서 늘재까지 계획을 하고 산행을 시작했는데
17호 태풍 타파가 전날밤은 15시, 서울에서 출발전에는 12시, 도착해서는 9시부터 비예보가 있더니
촛대봉에서는 비와 바람이 쏟아지고
대야산을 넘어 밀재에 도착해서는 시간도 늦어졌고 비바람도 심해져
용추폭포로 해서 대야산주차장으로 하산했다.
하산길이 완만하기는 했는데 4.2km로 제법 길어 다음 대간길에도 시간을 많이 허비해야되겠다.
원점회귀해서는 비탐방구간의 버섯재배하시는 분들과 작은 실갱이도 있어
모든게 힘든 하루였다.
트랭글 산행궤적
괴산휴게소에서 아침해결(07:00~07:50)
08:40 버리미기재 입구출발
08:50 헬기장
09:25 아직은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
특이한 버섯, 이름이 뭔지?
얘는 삼각형으로 생겼다.
미륵바위(09:55 ~10:00)
오른쪽 봉우리가 대야산 정상이다.
하얀 구절초가 이쁘다.
10:10 블란치재 팻말의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10:45 촛대봉
11:45 대야산 마의 직벽구간
바위에 볼트가 박혀있어 그나마 나았는데
비가오니 밧줄도, 바위도 미끄러워 힘들긴하다.
12:05 안개가 몰려들어 이젠 바로 앞도 보기 힘들다.
사진 좌측이 직벽올라온 부분이다.
12:05~12:10 대야산 정상
12:20 대야산 정상에서 내려오면 바로 월영대로 내려가는길과 밀재의 갈림길이 나온다
표지판 조금지나 왼쪽으로 밀재로 가는 길을 보지못하고 직진해서
한참 가다보니 길이 아닌걸 확인하고 되돌아나왔다.
나와보니 출입금지 밧줄이 끊어져 땅에 뒹굴고 있다.
12:55 안개가 조금 걷혀가고 있다.
13:00~13:35 큰바위 밑에서 점심해결
13:55 밀재 하산 표지판
14:10 월영대 1.4km지점
14:30 월영대 0.4km지점
14:40 월영대 삼거리, 밀재, 대야산 갈림길
왼쪽 계곡에 월영대가 있는데 비가 내려 다음에 다시 이쪽으로 올라갈때 보기로 하고 그냥 지나쳤다.
14:50~14:55 용추계곡
15:05~15:10 용추폭포
15:17 식당가 입구 하산 마무리
인근 식당에서 뒷풀이겸 막걸리 한잔
시점까지 거리가 4km정도로 걸어가야 되는데 비도오고 해서 택시를 불러 원점회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