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C & 칼라파타르 트레킹 3일차(2017.09.29)
EBC & 칼라파타르 트레킹 3일차(2017.09.29)
아침에 일어나니 상쾌하다.
오늘은 남체주변에서 고소적응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아침에는 인근 Sagarmatha National Park Museum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로 하고
오전에는 Everest View Hotel 및 쿰중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숙소에서 05:15에 출발 05;30분에 Sagarmatha National Park Museum 도착
하늘이 흐려 일출은 보지 못하고 에베레스트, 아마다블람, 눕체, 로체등의 설산이 햇살에 비추이는 모습을 보았다.
06:40에 숙소에 도착 아침은 간단하게 오믈렛과 갈릭스프로 해결하고
07:20에 에베레스트뷰 호텔로 출발 아침에 멋지게 보이던 설산은 구름에 가려 경관이 시원찮아 졌지만
남체에서 보이는 Tea shop부터 호텔 에베레스트 뷰까지 가는길은 멋지다.
호텔 뷰 포인트에 도착하니 구름이 잔뜩 끼어 전망이 하나도 없어
잠시 진저티로 휴식을 하며 기다렸지만 구름이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쿰중마을로 출발...
분지로 쌓여있는 쿰중마을은 평화롭고 온화한 기운이 느껴졌다.
길목마다 경문히 적힌 돌판이 놓여있고 돌담이 인상적이었다.
쿰중곰파(입장료 250Rs/인)에는 법당안에 예티의 머리가 전시되어 있는데 실물인지 믿지는 못하겠다.
쿰중마을 벗어나는 어귀에 힐러리스쿨이 있어 잠시 들어가보니 여러나라에서 기부를 해서 증축중에 있다.
근처에서 티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다시 남체로 고고..
마침 오늘이 남체 장날(금.토)이어서 늦은 점심으로 카페에서 빵과 커피로 해결하고 시장투어~~~
트레킹족보다는 인근 마을주민들의 생필품이 대부분이다.
트레킹중 간식으로 당근을 조금사고 구경을 마쳤다.
저녁은 간단하게 해결하고 낼 본격적인 트레킹을 위하여 일찍 취침~~
05:35
남체 맞은편 콩데 봉우리가 아직도 구름에 흐릿하다.
그래도 트레킹중에 처음으로 보는 설산이다.
중간에 있는 봉우리들이 에베레스트, 눕체, 로체이고
오른쪽 우뚝솟은 봉우리가 세계 3대미봉중 하나인 아마다블람이다.
세계 3대 미봉은 알프스의 마테호른, 안나푸르나의 마차푸차레(Fish Tail), 그리고 에베레스트이 아마다블람이다.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힐러리경과 같이 오른 텐징 노르가이 동상
06:30
Sagarmatha National Park Museum에서 내려가는길에 바라본 남체
강아지가 한마리가 남체를 내려다보는 모습이 평화롭다.
항상 이자리에서 지켜보는듯~~
07:50
Everest View Hotel 올라가는 길
귓볼안에 동그랗게 넣은 귀거리가 특이하다.
07:55
텡보체와 쿰중 갈림길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오르는길에 뒤돌아본 남체
운무가 둘러쌓여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에벨바이스인줄 알고 찍었는데 좀더 올라가다보니 진짜 에델바이스가 있다~~ㅋㅋ
할머니 한분이 윗쪽 마을에서 남체 시장을 가시는지 힘들게 내려오신다.
08:40
남체 뒷산에 있는 Tea Factory
요게 진짜 에델바이스이다.
구름사이로 설산이 가득하다.
Tea Factory 지나 에베레스트 뷰 호텔로 가는 길
09:40 Hotel Everest View(3,880m)
진저티를 마시며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구름이 걷히지 않아
경치구경은 못하고 쿰중마을로 하산
10:25
호텔 앞쪽에서 남체와 쿰중으로 갈라지는 지점
쿰중마을 전경
돌담이 특이하다.
마을로 들어가는 길
마을 길 중간중간에 이렇게 돌판을 세워놨는데 불경이 쓰여져 있다.
마을 주민들이 밭일을 하고 쉬고 있다.
길가 담벼락에 소녀가 소똥을 연료로 쓰기위해 말리고 있다.
11:10
쿰중마을의 유명한 사원
사원내부네 예띠의 머리라고 전시를 해놓았다.
예띠는 설인으로 전설속에 남아 있다.
사원을 나와 돌아가는 길에 소녀를 보니 천진한 모습으로 나를 쳐다본다.
12:10~12:20
힐러리 스쿨
한국에서도 이런 오지마을에 컴퓨터를 기증했다.
에베레스트를 최초로 등정한 에드먼드 힐러리경
12:35
쿰중마을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남체로 넘어가는 길에 돌아본 쿰중마을
아이들이 길가 탁자에 앉아 공부하고 있다.
알룩달록한 머리에 컬러풀한 복장을 한 외국처녀가 바위밑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는데 어울리지는 않다.
13:50
남체마을에 시장이 열려 있다.
우리 숙소도 보이고~~
14:40~15:20
남체에 내려와서 간단히 씻고 번화가로 나와 간식먹으러 카페로~
카페에서 나와 시장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