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네팔여행/3.2 코사인쿤다(2014.09.23~26)

랑탕지역 고사인쿤다-1(Gosainkunda)

maya627 2014. 9. 29. 01:30

랑탕지역 고사인쿤다-1(Gosainkunda)

 

프로젝트는 아무 문제없이 마무리되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에 나섰다.

이번에는 카트만두 북쪽에 있는 랑탕지역의 고사인쿤다 호수(해발 4,330m)로 계획했다.

 

트레킹일정은

9/23 () 1 : 카트만두 출발(AM08:30 , 이동시간 약7~8시간정도 소요), 로컬버스로 이동  둔체(1,950M)

9/24 ()2 : 둔체(1,950M) - 싱굼바(3,250M) 촐랑파티(3,800m)

9/25 ()3 : 촐랑파티 - 라우리비나야크(3,900M) - 고사인쿤다(4,380m) – 라우리비나야크 촐랑파티 - 싱굼바

9/26 ()4 : 싱굼바둔체 트레킹 끝!!

9/27 () 5 : 둔체 출발 (AM07:00 , 이동시간 약7~8시간정도 소요), 로컬버스로 이동 - 카트만두 도착

이렇게 계획했으나 카트만두에서 하루를 더 보내기 위해서 4일째 조금 일찍 내려와서 트레킹족들이 타고오는 짚차를 잡아타고 나오는걸로 계획을 수정했다.

아침 08:00에 가이드와 만나기로 한 카트만두 시내북쪽에 있는 버스터미널로 갔다

우리가 타고가야할 버스는 터미널 내에서 타는게 아니고 건너편 도로변에서 타는 거라 조금 헤맸다.

가이드와 만나 인사를 하는데 한국말을 잘한다.

에베레스트를 제 2캠프까지 올라가 봤다고 한다.

 

 

버스정류장은 더사인페스티발이 얼마 안남아서인지 몹시도 복잡하다.

 

 

버스정류장 모습

 

 

 

더사인축제가 며칠 남지않아 엄청 복잡하다.

티켓 매표소에 줄이 끝이 보이지 않았다.

 

 

내가 타고간 로칼버스

지붕위에 짐과 사람이 같이 간다.

 

 

 길가 풍경

 

 

중간 마을 버스터미널

예전 우리네 시골 정류장과 비슷하다.

 

 

 

노란 옷 입은 친구가 버스차장이다.

우리나라는 예전에 여자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여기는 여자들은 보이지 않는다.

 

 

복잡한 버스안에서 귀여운 네팔아이가 울고있어 과자로 달래주었다.

 

 

갈수록 복잡해지더니 이제 문에 매달려간다.

 

 

 

플라스틱 상자 가득 닭들이 들어있다.

이 넘들도 버스 지붕에 실려 여기까지 왔다.

 

 

 

복잡한 버스 내부... 

 

 

점점 버스는 고산으로 올라가는데 길거리에 아이들이 지나가는 버스에 웃음을 보낸다.

 

 

 

 

산중턱에는 군데군데 폭포들이 흐르고

구름은 여기저기 흩어져 산천체를 보여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