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르코트(Nagarkot)의 Himal산맥(20140906)

나가르코트의 히말산맥

 

히말라야 일출 및 설산을 보기위해 새벽 네시 사십분쯤 집을 나섰다.

출발할때 한두방울 내리던 비가 여섯시쯤 나가르코트에 도착했을때는 제법 굵은 비로 바뀌었고 천지가 안개와 운무로 가득찼다...

한시간 반정도 아침식사 및 차로 시간을 보냈더니 거짓말처럼 하늘이 개였다.

 

나가르코트에서 바라본 히말산맥 전경

젤 오른쪽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산군이 있는데 구름이 끝까지 걷히지 않았다.

 

나가르코트에 있는 내부장식이 멋진 레스토랑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창밖 모습이다.

집에서 출발할때부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나가르코트에 도착해서는 제법 많이 쏟아졌다.

일출은 커녕 앞산도 구경하기 어려울 정도로 안개가 자욱했다.

포기하고 아침겸 샌드위치와 커피로 한시간여 시간을 보냈다.

 

이런 식으로 안개가 서서히 물러가더니 멀리 히말산맥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때대로 지나가는 구름때문에 가리기도 했지만...

 

 

 

 

 

 

 

 

 

  

 

 

 

 

  

 

  

 

 

 

 

 

 

 

 

보는 내내 한편의 감동 드라마를 보는 것 같았다.

이러한 느낌을 또 받을 수 있을지...